세상만사

'썰전' 유시민, 진경준 의혹에 "지저분하니까 한줄평도 하기 싫다"

[KJtimes=이지훈 기자]‘썰전에서 유시민은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대박의혹에 대해 지저분 하니까 한줄평도 하기 싫다고 비판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진경준 검사장의 ‘120억 주식대박과 넥슨의 연결고리와 실체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검사와 스폰서의 관계라고 추측했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일찍부터 관리한다라며 부정부패가 고도화 되어 있어서 요직으로 갈 사람들을 돈 많은 기업들이 접근해서 유착관계가 뿌리 깊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이다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돈을 혼자 받아 먹으면)나중에 체한다쉽게 말하면 (이를 베풀었을 때)집단 식중독은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유시민은 도둑 잡으라고 했더니 자기가 도둑질 하고 있으면 어쩌란 말이야라며 분노하며 지저분 하니까 한줄평도 하기 싫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