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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함부로 애틋하게' 효과로 '노을이 밀크티' 판매 증가

[KJtimes=김봄내 기자]티 음료 전문점공차코리아는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인기와 함께극 중에노출된 타로 밀크티’, ‘블랙 밀크티판매가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차코리아가 드라마 방영이후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전국 384개 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극 중 여주인공이 즐겨 마시는 밀크티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이 음료는 노을이 밀크티라는 애칭을 얻으며 약 10초에 1잔씩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극 중 자연스럽게 노출된 공차의 밀크티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제 판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1회에서는 여주인공 노을이 커스터마이징한 공차음료를 동료에게전달해 눈길을끌었다.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 노을이 밀크티는 공차의 시그니처 음료인타로 밀크티블랙 밀크티에 쫀득한 타피오카 펄과 달콤짭잘한 밀크폼을 더한 커스터마이징 메뉴다.

 

한편 공차코리아는 드라마속 밀크티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고객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노을이 밀크티 2종 중 1잔을 포함해 총 3잔의 메뉴를 구매하면 퍼엉러브 보틀을무료로 증정한다. 스탬프 적립 및 쿠폰 사용은 발급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매회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드라마덕에 함틋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앞으로도 티 음료 전문점콘셉트의 프리미엄 음료가 어울리는 다양한 접점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앞세우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