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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예술 게릴라 콘서트, 오는 6일·20일 사직구장서 진행

 
[kjtimes=정소영 기자] 2016 1회 청소년 문화예술 게릴라 콘서트가오는 6일과 20일 오후 3시부터 부산 사직야구장 메인광장에서 진행된다.
 
신성교육개발과 롯데자이언츠가 주관 및 주최하고 부산시청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부산·경남지역 청소년들의 밴드/보컬/댄스팀 등의 공연과 더불어, MBC아카데미(남포점) 학생들의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시술도 진행된다.
 
또한 동아TVLF패션(. LG패션)에서 진행하는 DIAF패션스쿨도 참여해 학생들의 패션감각과 스타일에 대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MBC방송예술원 후원 여성 4인조 댄스그룹 “W-BT”와 신라대학교 응원단 스텔라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롯데자이언츠 구단 측은 영화 부산행의 콘셉트를 사직행이라는 절묘한 콘셉트로 성공시키기 위해 경기 시작 전 팬과 시민들을 위한 롯데자이언츠 응원단 팬사인회와 물총축제를 개최하며, 경기 종료 후 불꽃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