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실적개선’ 여지 보이기 시작했다고?

대신증권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9.7% 증가할 듯”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면서 실적개선의 여지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대신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별도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순손실을 기록했다이는 금호터미널 등 최근 매각한 자회사의 중단 영업손실과 외화 관련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비핵심 자산매각과 비수익 노선 개선으로 돌파구를 찾는 단계로 올해 7월부터 국내선에서 에어서울 운항을 시작하고 107일부터 비수익 해외노선 9곳에 취항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져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7%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