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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리밋, 홈트족 위한 트레이닝룩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2030 세대 가운데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족(홈트레이닝족)’이 늘고 있다. 이들은 헬스장 대신 유튜브 등 인터넷 동영상 속 트레이너의 동작을 따라 하고, 변화된 몸 상태를 SNS에 업로드하며 일상에서 하는 운동을 즐긴다. 특히 여성 홈트족의 증가로 홈트레이닝 용품 뿐 아니라 SNS 업로드 시 몸매를 부각하고,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스포츠웨어도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엠리밋(대표 한철호)은 여성용 스포츠 브라탑과 냉감 레깅스, 숏 팬츠 등 여름철 홈트레이닝을 위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엠리밋 아이코닉 브라탑은 기능성 폴리 스판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흐르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기능이 있어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레깅스 혹은 숏 팬츠와 같이 입기에 좋고, 요가, 피트니스, 스트레칭 등 다양한 홈트레이닝에 입기에 적합하다. 네온 옐로우, 블랙, 패턴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58천원.

 

아이코닉 레깅스는 기능성 폴리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하여 활동하기 편하며 착용감이 뛰어나다. 신축성이 좋은 자카드 이밴드를 허리 부분에 적용하여 디자인 포인트와 활동성을 모두 고려했다. 기하학적인 프린트가 스포티함과 세련된 느낌을 준다. 소비자 가격은 88천원.

 

콜드엣지 7부 레깅스는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 콜드엣지(Cold Edge)’를 적용한 레깅스 제품으로 여름철 홈트레이닝 시 유용한 제품이다. 콜드엣지는 땀을 흘리면 원단에 부착된 기능성 폴리머가 부풀어 오르며 수증기 형태의 땀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냉감 효과를 발휘한다. 팽창된 폴리머는 피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땀을 외부로 빠르게 발산시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블루와 네이비 컬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소비자 가격은 78천원.

 

정재화 엠리밋 기획총괄 상무는 운동에 관심이 높은 2030 소비자들에게 SNS 등을 활용한 홈트 열풍이 불고 있다, “여성 소비자들은 홈트레이닝을 하더라도 일반 의류보다 운동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효과를 높여주는 스포츠웨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