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10일 오전 6시1분 시원한 금메달 소식을 전한 펜싱 박상영(21. 한국체대)의 결승전 실시간 시청률이 8.15%로 집계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이날 오전 5시42분부터 6시1분까지 펼쳐진 박상영의 결승전 실시간 시청률이 KBS 2TV 1.95%, MBC TV 2.95%, SBS TV 3.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 채널의 시청률 합은 8.15%다.
이에 앞서 오전 4시 26~45분에 펼쳐진 박상영의 준결승전 실시간 시청률은 KBS 2TV 1.72%, MBC TV 2.46%, SBS TV 2.10%로 집계됐다. 시청률 합은 6.28%다.
ATAM은 서울, 수도권 지역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21위인 박상영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셍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제자 임레(42)를 15-14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