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아디다스, 새 컬러 입은 ‘퓨어부스트X’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새로운 컬러의 여성 전용 러닝화 퓨어부스트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퓨어부스트X’는 최근 여성들의 스포츠 및 러닝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제작된 여성전용 러닝화 제품이다. 수백명의 여성 러너들을 대상으로 약 3년여간의 테스팅 및 기술개발을 거쳐 완성된 제품으로, 지난 2월 첫 출시된 이후 많은 여성 러너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기존 퓨어부스트X’의 기술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여성고객들이 선호하는 화려한 컬러를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강렬한 분홍색에 빠른 속도감을 형상화한 화이트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신발 전면에 적용하여 러너들의 스피드를 강조했다.

 

제품에는 발등, 발볼 등이 개인마다 제각각인 발에 맞춤형 신발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플로팅 아치기술을 사용했다. 플로팅 아치는 신발의 중간 갑피와 미드솔 사이 부분에 아치형태의 공간을 만든 것으로 이를 통해 편안한 착용감과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국내 러너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부스트테크놀로지를 제품에 적용, 수천개의 에너지 캡슐로 이루어진 부스트 폼을 통해 에너지 리턴과 뛰어난 쿠셔닝을 선사한다. 또한 신발 갑피에 적용된 스트레치 메쉬소재와 레이싱 시스템은 뛰어난 착용감과 매끄러운 디자인을 제공하며, 신축성 있는 스트레치 웹아웃솔을 통해 러너들이 보다 편안한 러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뛰어난 기술력에 여성 러너들을 위한 새로운 컬러를 더한 이번 퓨어부스트X’10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공식 모바일 스토어에서 13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