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한국토지신탁[034830]이 올해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하이투자증권은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한 24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실적은 아쉽지만 하반기 신규 수주와 도시정비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700억원(수수료기준)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 데 이어 7월 말 기준으로 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고 우수한 수주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지난달 2200가구 규모의 대전 용운동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선정됐고 도비정비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