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하반기 ‘본격 성장’ 예상된다고?

하이투자증권 “신규 수주와 도시정비사업 성과 기대”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토지신탁[034830]이 올해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하이투자증권은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한 24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실적은 아쉽지만 하반기 신규 수주와 도시정비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700억원(수수료기준)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 데 이어 7월 말 기준으로 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고 우수한 수주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지난달 2200가구 규모의 대전 용운동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선정됐고 도비정비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