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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휴가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100배 즐기는 음식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멀리 떠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스테이케이션족이 늘어나고 있다. 스테이케이션(Staycation)머물다(Stay)’휴가(Vacation)’를 합친 신조어로,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힘들이지 않으면서도 산이나 바다 등에서의 휴가 기분을 그대로 내기를 원하는 이들 스테이케이션족들을 위한 상황별 식음료 제품을 추천한다.

 

집에서 아이들과 아이스 디저트를 즐기며 무더위 해결!

 

스테이케이션족들 중에는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먼 곳으로 가기가 부담스러워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소형 패키지에 건강한 재료까지,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아이스 디저트 제품이 이들의 눈길을 끈다.

100년 역사의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이 출시한 얼려먹는 과즙 100% 아이스 주스바망고, 파인애플 2종은 과일주스와 아이스바의 2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Dole)이 엄선한 과일의 100% 과즙을 담은 달콤한 과일주스로 즐길 수 있고, 냉동실에 얼려 먹으면 더운 여름에 시원한 아이스 주스바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한 손에 잡히는 62ml 소형 패키지로 출시되어 아이들의 여름철 간식, 남녀노소 야외에서 즐기는 간식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얼려먹고 거꾸로 먹는 신개념 발효유 얼려먹는 야쿠르트를 출시했다. 제품의 특징인 거꾸로 제작된 패키지는 성인에게는 어린 시절 야쿠르트를 얼려 먹었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롭게 먹는 재미를 제공한다. 냉동 시간에 따라 샤베트 타입 혹은 아이스크림 타입으로도 즐길 수 있는 아이스 간식으로, 남녀노소 더운 여름철 즐기기에 적합하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 저칼로리 육류 등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야식

 

휴가 중에도 연이은 폭염 속에 밤잠을 못 이루는 이들이 많다. 또한, 최근 개막한 2016 리우올림픽으로 인해 경기와 함께 야식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집에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며 라면, 치킨 등 기름진 고열량의 야식이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야식 제품에 주목해보자.

 

농심이 출시한 쌀국수 용기면 콩나물 뚝배기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만들어 뜨거운 물을 붓고 5분만 기다리면 완성되는 형태의 제품이다. 콩나물과 북어, 무로 맛을 낸 시원한 국물에 쌀로 만든 면을 더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밥과 국에 비해 준비하는 시간이 훨씬 짧아 간편히 먹기에 좋은 제품이다. 쌀을 80% 함유한 쌀국수로 소화가 잘되면서도 든든하여 야식거리로 적합하다.

 

아임닭의 닭가슴살 큐브’ 4종은 원물 형태의 닭가슴살을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단백질,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등 닭가슴살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g150kcal 미만으로 2봉지를 섭취해도 현미밥 한 공기(200g 기준)보다 열량이 낮아 부담스럽지 않은 야식으로 즐길 수 있다. 제품은 담백고소 통현미’, ‘매콤 야채듬뿍’, ‘버섯야채 불고기맛’, ‘매콤 청양고추맛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휴가 기분은 그대로 살리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 제품 인기

 

, 바다로의 휴가,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하는 이들이 반드시 챙겨가는 것이 주류. 집에서 쉰다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바깥에서의 휴가 기분은 그대로 살리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 제품도 스테이케이션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최근 선보인 '하이트 망고링고' 는 천연 망고과즙(2.3%)이 함유된 것으로 알코올 도수가 2.5도인 과일 맥주 신제품이다. 여름철 대표적인 열대과일 망고의 천연과즙을 담고, 도수를 낮춘 제품으로 집이나 도심에서 쉬는 이들이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국순당은 최근 기존의 제품 아이싱 시리즈에 신제품을 추가했다. 여름 제철과일인 수박향을 첨가한 아이싱 시즌 스페셜은 알코올 도수 4.9도의 청주 제품으로, 수박향과 톡톡 튀는 탄산의 청량감을 담아 여름철 휴식을 취하며 즐기기에 적합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