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GS건설, 부산 대연자이 19일 견본주택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5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대연자이는 부산시 남구 대연동 630-1번지 일원에 지하2~지상29, 9개동의 총 965가구 규모로 62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입지적으로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와 접해 있어 대학가의 특성을 반영해 39, 50, 59, 72, 84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부산 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부산 분양 시장은 호황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재개발 구역 조합원 입주권의 프리미엄이 평균 1억원이 넘을 정도로 분양 열기가 매우 뜨겁다. 부산의 하반기 분양 예정인 아파트 13곳 중에서 8곳이 정비사업구역으로 일반 분양은 특히 더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대연자이는 도보 거리 내에 평화공원과 UN조각공원,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 등 모두 합쳐 총 182,052(55,070)의 공원이 펼쳐져 있고, 주변에 부산의 박물관과 기념관이 집중되어 있어 쾌적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입지이다.

 

부산 남구의 교육 환경도 선호요인으로 꼽힌다. 부산에서 대학교가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으로 부경대 대연캠퍼스, 용당캠퍼스,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가 위치해 있다. 대천초, 대천중, 대연고도 대연자이와 접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남구의 우수한 학군 중심에 위치한 대연자이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이사 걱정 없이 주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구는 부산의 모든 순환도로가 접하는 지역으로, 도시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 해안순환로가 모두 남구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도시철도 경성대·부경대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도시철도 이용도 편리하다.

 

김필문 GS건설 대연자이 분양소장은 해운대자이, 마린시티자이, 거제센트럴자이 등의 성공 분양으로 부산 지역에서 GS건설 자이의 인기가 높아져, 분양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명품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