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공공기관 임기제 도입 후 최초 재연임·최장수 CEO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재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이 19일자로 임기를 마무리한다.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 사장은 지난 2011년 10월 aT 사장으로 부임해 19일까지 4년9개월간 공사를 이끌었다.
김 사장은 16대 aT 사장으로 취임한 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2조원 및 농식품 수출 80억달러 달성과 한국 춘란 경매제도 도입 등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비전 제시 등의 경영 성과를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3년 임기를 마친 후 두 차례나 연임에 성공해 각각 1년씩 재연임을 이어갔으며 그 덕에 공공기관 임기제 도입 후 재연임 및 최장수 CEO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임식은 잠시 뒤인 오후 2시 전남 나주 공사 사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