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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 와이 폰', 공시지원금 최대 27만원...공짜로 사려면?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중국 화웨이가 제조한 전용 단말 '비 와이(Be Y) '에 최고 276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29KT에 따르면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Be Y '(출고가 부가세 포함 316800)에 책정된 공시지원금은 12276천원이다.

 

7만원 대 이상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판매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15%)을 합하면 총 지원금은 317400원으로 실구매가가 0원이 된다.

 

하지만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을 받으면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지원금은 138천원이지만, 선택약정을 택하면 158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7만원대 요금제에도 선택약정 할인액이 지원금보다 5만원가량 많다.

 

'Be Y 'KT가 화웨이와 손잡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용 단말이다.

 

KT는 다음 달 1일 정식 출시에 앞서 31일까지 직영 온라인 올레샵 및 전국 KT 매장에서 사전 예약가입을 받는다.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 화웨이 정품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고, 30명을 추첨해 스마트 패드 'Be Y 패드'를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