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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 보쌈 족발, 이선균 '임금님의 사건수첩' 스태프에 도시락 전달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보쌈·족발이 지난 30일 이선균의 팬클럽과 함께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스태프들을 위해 보쌈.제육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선균 팬클럽과 원앤원은 매콤한 불향이 입맛을 돋우는 매운 보쌈정식도시락과 숯불 향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한 입 가득 풍성하게 즐기는 제육볶음정식 도시락을 준비해 남양주에서 밤샘촬영으로 고생 중이었던 스태프 110여명의 허기를 달래주었다.

 

팬클럽으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은 이선균은 팬들의 정성에 놀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현수막의 이선균 팬 카페와 원할머니보쌈이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는 밤늦게 진행된 촬영장에 활기를 북돋았다. 스태프들 역시 든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원할머니 보쌈의 매력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선균이 출연하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조선의 임금 예종(이선균)과 그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사관 윤이서(안재홍)가 나라를 뒤흔드는 음모를 함께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예종 역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이선균의 변신과 비상한 기억력을 지닌 사관으로 분한 안재홍의 환상적인 콤비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