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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닭 특수부위로 만든 간편안주 2종 출시…이마트서만 판매

[KJtimes=장우호 기자]하림이 닭발과 모래집 등 닭 특수부위를 사용한 간편안주 2종을 출시한다.

‘하림 매콤한 뼈없는 닭발’과 ‘하림 소금구이 닭 근위’는 고지방 육류 안주에 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집에서 가볍게 술 한잔을 즐기는 혼술족이나 싱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매콤한 뼈없는 닭발’은 먹기 편하게 발라낸 닭발에 양념소스가 함께 동봉돼 있다. 닭발은 콜라겐이 풍부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라 술안주는 물론, 간식이나 캠핑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소금구이 닭 근위’는 참기름과 소금으로 담백한 맛을 살렸다. 닭 모래집 특유의 쫄깃하고 오독오독한 식감도 뛰어나다.

신제품 2종은 포장된 제품과 양념을 개인의 기호에 따라 프라이팬에 덜어 익히기만 하면 돼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하림 매콤한 뼈없는 닭발’은 7천원대, ‘하림 소금구이 닭 근위’는 4천원대에 판매되며,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을 비롯해 이마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충선 하림 마케팅팀 차장은 “이번 신제품은 ‘혼술’을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간편 조리만으로 집에서도 맛있는 안주를 완성해 가볍게 술 한잔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