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차리기부터 교통상황까지...편의정보 담은 앱 추천

[KJtimes=이지훈 기자]추석에 필요한 편의정보를 담은 각종 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추석 막히는 길이 걱정된다면 고속도로교통정보앱으로 교통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은 한국도로정보공사가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고속도로 상황의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hi-쉼마루로 현재 위치에 인접한 휴게소도 검색할 수 있다. 각 휴게소에 위치한 주유소의 가격 정보와, 휴게소별 베스트 음식, 편의시설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또 한국석유공사에서 개발한 오피넷으로 전국 주유소의 가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주변에 위치한 주유소 가격 및 위치 정보, 가짜석유 판매 및 품질 기준을 위반한 불법행위 주유소 정보를 볼 수 있다.

 

차례상 준비 전에는 차례 도우미 앱을 이용해 보자. ‘한가위 차례상 차리는 방법’ ‘제사랑 차례랑’ ‘제사의 정석’ ‘제사의 달인’ ‘착한 제사등이 있다. 차례상에 어떤 음식을 어디에 올려야 하는지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차례상차림 외에 지방 쓰는 법, 절하는 법, 차례 순서 등이 나와 있어 이해하기 쉽다.

 

명절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상황에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이 요긴하다 주변에 진료가 가능한 병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명절 기간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