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실적 부진 예상이 예상된다고?

NH투자증권 “스마트폰 탓”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의 올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3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3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597억원으로 2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대전화(MC) 부문이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4분기 연결 영업이익도 2718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4분기 역시 MC 부문이 연결 실적전망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이미 시장에서 컨센서스가 형성된 만큼 새로운 이슈는 아니다면서 “LG전자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최근의 주가 조정을 비중축소가 아닌 비중확대 시기를 저울질하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