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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0, 막판 스퍼트 위한 브레인푸드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1117일에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에는 막바지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치기 쉽고 수능이 임박해 압박감과 초조함이 날로 심해진다. 또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이런 때일수록 뇌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 두뇌를 활성화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수험생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레인 푸드(Brain Food)를 선보이고 있다.

 

두뇌 활성화는 물론이고 체력 관리, 환절기 면역력 증진에 채소, 과일 만큼 좋은 음식은 없다. 채소, 과일에는 두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엽산, 베타카로틴, 비타민B 등이 풍부하다. 그러나 두뇌 건강에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게 되면 포만감으로 인해 학습 능률이 저하되므로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양의 채소, 과일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과채주스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휴롬이 운영하고 있는 주스카페 휴롬주스케일바나나사과천연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케일에는 두뇌 활성화에 좋은 엽산을 비롯해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뇌를 정화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기억력 감퇴 예방을 돕는다. 바나나에는 비타민B가 풍부한데 기억력 향상, 집중력 상승, 그리고 전반적인 뇌 건강과 뇌 활동 증진에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칼륨은 머리를 맑게 하고, 두뇌의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휴롬의 천연주스는 채소와 과일을 즉석에서 지그시 눌러 짜 마찰열 발생과 산화를 억제하기 때문에 두뇌에 좋은 각종 영양소들을 최대한 보존한다.

 

연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오메가-3 지방산인 DHAEPA, 비타민D가 풍부하다. 연어에는 몸에 좋은 지방인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A도 풍부해 눈의 피로 회복에도 좋아 수험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조해표의 연어레시피는 연어의 맛과 영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연어캔이다.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연어를 즐길 수 있도록 생 허브, 생 후추 등 천연 향신료로 맛을 내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취식할 수 있다.

 

견과류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뇌신경세포의 형성과 성장 발달에 기여해 기억력, 학습력, 집중력을 높여준다. 견과류는 비타민E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활성산소에 의한 뇌손상을 예방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Dole)은 네모난 큐브 형태의 작은 크기로 한 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 간식 '미니 크런치'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 크런치'는 프리미엄 견과인 캐슈와 구운 아몬드를 함께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달콤한 건과일이 영양과 맛의 균형을 맞춰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된다.

 

치즈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두뇌 세포를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로, 혈액을 만드는 성분인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두뇌 산소 공급과 뇌기능 향상을 도와준다. 치즈에 풍부한 칼슘 성분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데 좋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수험생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큐브 치즈 '한입에 체다 베이컨맛'을 최근 출시했다. 한입에 체다 베이컨맛은 진한 풍미의 체다 치즈 속에 고소한 베이컨을 듬뿍 넣어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뉴질랜드산 체다 치즈를 함유하고, 합성색소와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