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1,102명을 확정해 6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했다.
월 27일 치러진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은 모두 3만 7,964명이 응시했으며, 선발예정인원 대비 43.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 평균점수는 79.99점으로 지난해(77.74점)보다 2.25점 높아졌다.
일반 모집단위에서는 행정(인사조직)의 합격선(86.21점)으로 가장 높았고, 출입국관리직(85.28)이 뒤를 이었다. 장애인 모집단위에서는 외무영사직(76.00)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 합격자는 총 411명(37.3%)으로 지난해(359명, 36.9%)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1세로 지난해(29.4세)와 비슷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일∼10일(월) 오후 6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별도 안내에 따라 반드시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하며, 면접(제3차)시험은 다음달 8일(화)∼12일(토)까지 킨텍스(경기 고양시)에서,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25일(금)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