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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유모비’, 프리미엄 중고폰 유통 ‘리프레쉬폰’ 론칭

[KJtimes=김봄내 기자]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중저가폰이나 중고폰을 찾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G U+의 알뜰폰 미디어로그 유모비가 프리미엄 중고폰 시장에 본격 나섰다. 유모비는 프리미엄 중고폰 유통 브랜드 리프레쉬폰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모비의 리프레쉬폰은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프리미엄 중고폰 유통 브랜드로 이를 위해 유모비는 최근 국내 최대 IT기기 보상플랫폼 전문회사인 올리바와 손잡고 갤럭시S6, 노트4, LG G4, G3 등 프리미엄 중고모델에 대해 품질검사를 진행했다.

 

유모비는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해 A급 이상으로 판정된 리프레쉬폰들을 기존 중고 시장가 대비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갤럭시 S6 176천원, 노트4 99천원, G4 37천원, G3 0원 등의 가격으로 인기 프리미엄 중고폰 구입이 가능하다(VAT 포함, 약정 가입 조건).

 

특히 유모비의 리프레쉬폰은 하자 단말기의 14일 무상 교환을 보장해 중고폰 구입을 망설이게 했던 품질 의구심, 교환 서비스 미흡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유모비 관계자는 한걸음 앞선 중고폰 유통 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의 통신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