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이 충격적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아내와 목사의 불륜을 의심해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한 남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찾아가 시위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내와 교회 목사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하며 책임을 묻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아내와 교회에서 인연을 맞은 남편은 속옷차림의 목사와 아내가 함께 자신을 맞이한 상황을 겪었다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이에 '제보자들'은 남편, 아들, 목사 등 3명의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아들이 높은 확률로 목사의 친자라는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방송이 나간 뒤 이 교회와 목사의 실명이 온라인에 언급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