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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일상에서도 입는 ‘마운틴후드 다운’ 재킷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올 겨울 강추위와 큰 눈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겨울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아웃도어 활동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다운재킷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뛰어난 보온성에 모던한 디자인이 결합돼 올 겨울 놓칠 수 없는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컬럼비아만의 감성을 더해 겨울 여행은 물론 일상에서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마운틴후드 다운재킷을 출시했다.

마운틴후드 다운은 컬럼비아의 고향 미국 포틀랜드의 명소인 마운틴후드(후드산, Mt. HOOD)’를 모티브로 한 다운재킷이다. 마운틴후드는 미국 오리건 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가진 산으로, 신비로운 만년설의 절경을 볼 수 있어 스키나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러한 마운틴후드의 아름답고 강인한 이미지와 더불어 웅장한 자연과 도심의 삶이 공존하는 포틀랜드의 감성을 그대로 제품에 담았다. 포틀랜드와 마운틴후드로의 여행을 그리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것.

 

마운틴후드 다운은 자연이나 도심 어디에서든 즐겨 입을 수 있도록 보온성을 강화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체온 반사효과로 열을 유지하는 옴니히트 리플렉티브에 구스다운과 인공 보온 충전재를 레이어드해 삼중으로 체온 손실을 막는 터보다운기술이 적용됐다. 디자인은 깔끔함과 심플함이 돋보이며, 여성용의 경우 엉덩이를 덮는 길이에 스트링으로 허리 라인을 잡아줘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후드를 탈부착해 때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화사한 느낌의 밝은 컬러부터 선명한 포인트 컬러까지 컬러 선택의 폭도 넓다. 남성용은 스톤, 블랙, 마린 블루, 마운틴 레드 네 가지 컬러로, 여성용은 스톤, 블랙, 선셋 레드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남녀용 모두 498천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