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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세계 골다공증의 날 맞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온라인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이 오는 20일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이 정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뼈 건강을 위한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섭취를 권장하며 온라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골절이 생기기 전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평소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일유업은 칼슘함량이 높아 골다공증예방에 도움이 되는 우유의 꾸준한 섭취를 권장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는 112일까지 소화가 잘되는 우유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골다공증 예방에 관한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1(5) ‘5만원 백화점 상품권’, 2(15) ‘영화 예매권’, 3(40) ‘폴바셋 소잘라떼를 받을 수 있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하며 특히 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다른 식품에 비해 높아 하루 1~2잔의 우유섭취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건복지부에서도 201512,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발표하며 칼슘섭취를 위해 매일 1~2잔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권장한바 있다.

 

골밀도가 급감하는 폐경기 이후의 여성 및 노인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섭취에 각별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당분해효소의 감소로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 배탈, 방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유당불내증을 호소하며 우유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증가한다.

 

장영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우유는 유당 외에도 다른 좋은 영양소를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어 섭취를 피할 경우 장기적으로 칼슘, , 비타민 등의 영양소 결핍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골밀도 감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유당불내증이 있을 경우, 우유섭취를 피하기보다는 유당 제거 우유를 마시면 일반우유를 대신하여 칼슘 및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장영운 교수는 지난해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한 유당불내성 한국 성인에서 유당제거 우유의 유용성연구를 통해 유당제거 우유가 유당불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한바 있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당을 제거한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보였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미세한 필터로 우유 성분 중 분자 크기가 작은 유당만을 분리, 제거하여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불편함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오리지널 제품과 일반우유 대비 지방을 1/2로 줄인 저지방 제품이 있어 칼로리를 신경 쓰는 소비자도 선택이 가능하며, 무균 공정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제품이 출시되어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배탈증상의 원인이 되는 유당은 제거하고 칼슘, 단백질, 비타민 등 우유 고유의 영양소와 풍미는 그대로 살린 제품이라며 특히 칼슘 함유량을 일반 우유 보다 두 배로 강화하여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폐경기 이 후의 여성이나 시니어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