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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와, 미드솔 교체 가능한 등산화 ‘포티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살레와가 미드솔을 교체해 2가지 용도로 신을 수 있는 신개념 등산화 포티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포티스는 미드컷의 사계절 등산화다. 미드솔을 인솔 형태로 삽입할 수 있는 구조로, 산행 시간 및 용도에 따라 인서트 미드솔을 교체하여 착화할 수 있다. 4시간 이상의 장기산행이나 지형이 고르지 못한 너덜지대에는 고경도 미드솔을, 4시간 미만의 당일 산행이나 등산로가 잘 갖춰진 근교산행에는 뒤꿈치 부위에 에어백(Airbag) 적용으로 충격흡수 및 반발탄성이 우수한 소프트 미드솔을 사용하면 된다. 제품구입 시 두 가지 미드솔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외부의 수분은 차단하고, 내부의 땀이나 수증기는 밖으로 배출시켜 다양한 야외활동 시에도 발을 쾌적하고 편안하게 유지해준다. 어퍼(Upper) 전체에는 누벅(Nubuck) 가죽을 사용해 모든 등산활동에 적합하다. 더불어 살레와만의 ‘3F 시스템을 적용해 착화감, ! 면지지력, 발목 유연성이 뛰어나다.

 

남녀공용은 브라운 컬러, 남성용은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각각 28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