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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클래식, 디자이너 브랜드 ‘프리마돈나’, ‘오디너리피플’과 콜라보 무대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 클래식의 슈마커, 핫티(HOT-T) 단독 런칭 신제품, ‘클럽C 익스클루시브(ClubC exclusive)’가 한국 유명 디자이너의 손끝을 거쳐 K-패션 스타일링을 선도했다.

 

리복 클래식이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프리마돈나(Fleamadonna)’,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진행했다.

 

리복은 클래식 라인의 라이프 스타일 스니커즈, ‘클럽C 익스클루시브(ClubC exclusive)’ 제품과 각기 다른 개성으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두 디자이너와의 만남으로 2017K-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가고자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두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 클럽 C’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가 꾸며졌다.

 

21일 진행된 김지은 디자이너의 프리마돈나(Fleamadonna)’ 컬렉션은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허모사 비치'를 연상시키는 무대가 구성됐다. 프리마돈나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여성스러움에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반다나 프린트가 더해져 활동적이면서도 균형감 있는 스타일이 완성됐다. 비치웨어부터 리조트 룩, 이브닝 룩까지 해변가와 어울리는 스타일에 화이트 컬러의 깨끗하고 세련된 클럽 C’가 더해져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비치웨어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22일 진행된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컬렉션 무대는 젊은 예술가들의 일상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과 릴렉스한 분위기를 담은 듯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무대로 꾸며졌다. 와이드 팬츠와 루즈핏 재킷 등 90년대 미국 서부 패션을 연상시키는 레트로 스타일에 리복 클래식의 헤리티지 코트화 클럽 C’가 더해져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레트로, 모던, 클래식 등 어떠한 룩에도 잘 어울리는 클럽C’가 이번 장형철 디자이너의 컬렉션 스타일링에 자연스럽게 녹아 깔끔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하는 데 중요 요소로 작용했다.

 

한편,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클럽C 익스클루시브(ClubC exclusive)’ 제품은 리복의 클럽C’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멀티 스포츠 플렉스 스토어 핫티(HOT-T)와 슈마커에 단독 발매하는 상품이다. 리복 클래식의 클럽C1985년에 탄생한 테니스 코트화로 발매 당시 코트를 벗어나 편안한 착화감과 절제된 디테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스트리트 패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라이프 스타일 스니커즈다.

 

리복의 박성희 이사는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두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리복 클래식이 2017K-패션의 흐름을 선도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이번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리복 클래식의 헤리티지 코트화 클럽C만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해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룩에 꼭 필요한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