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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제철 식재료로 보양식 만드는 건강 가전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급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절기에는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환절기 면역력 증진 및 기력 회복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보양식으로 몸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채소나 과일을 활용한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육류 중심의 전통적인 보양식은 열량이 높고 영양 과잉으로 자칫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 영양과 맛이 극대화된 제철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관리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채소와 과일을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섭취하기 위해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면 주스의 영양까지 그대로 섭취하는 방법은 뭘까?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김묘정 교수팀에 따르면, 주스의 가장 효과적인 영양소 보존법은 저속으로 착즙한 뒤 냉동 보관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속으로 착즙한 주스는 열 발생이 적어 영양소 손실이 최소화되며, 이를 냉장 대신 냉동으로 보관하면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원재료의 90% 이상 영양소가 보존될 뿐만 아니라 착즙 직후와 거의 비슷한 활성 산소 제거 능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주스를 만들 경우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팁이다.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저속 착즙 방식의 원액기 휴롬알파를 선보이고 있다. 휴롬알파는 마찰열 발생과 산화를 억제해 채소, 과일 속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한다. 또한 초강도 골드 티타늄 망과 울템 소재 스크루로 착즙력을 강화시켜 주스로 만들기 어려운 재료인 케일, 시금치, 당근, 무와 같은 잎채소, 뿌리채소까지 착즙할 수 있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천연주스를 만드는 데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가을 제철을 맞은 감과 배를 주스로 섭취하면 비타민 C는 물론, 비타민 A도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건강에도 좋다. 또한 휴롬을 활용하면 감기에 특효인 생강청과 배조청 등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채소로 누들이나 파스타 등의 면 요리나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는 세 가지 칼날로 채소를 다양한 모양으로 자를 수 있는 돌돌채칼 스파이럴라이져를 최근 출시했다. '테이블 스파이럴라이져'의 리본컷 칼날(레드)은 양파 등을 슬라이스 하거나, 디저트 등을 만들 때 과일을 리본 모양으로 자를 수 있다.또 얇은 면 스타일의 칼날(녹색)은 과일, 채소를 스파게티면 모양으로 자를 수 있으며, 굵은 면 스타일의 칼날(오렌지)은 과일, 채소를 페투치니면 두께로 뽑을 수 있다.

 

채소나 과일을 말려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채소칩이나 과일칩으로 간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리큅의 식품건조기 ‘IR-D5’는 혁신적인 공기 순환 시스템(Air Circulation)’을 장착, 제품 내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해 건조 효율을 높였다. 소비자가 직접 건조 시간과 온도를 설정하는 수동 건조 모드와 함께 제품 내부에 장착된 정밀 습도센서가 스스로 건조 온도와 시간을 체크해주는 자동 건조 모드를 장착했다. 특히 수동과 자동 모드 모두 일반 건조태양광 건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데, 근적외선 램프를 접목한 태양광 건조 모드는 더욱 빠르고 고른 건조 요리를 도와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