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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열풍의 시작 ‘TT(티티)’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KJtimes=김봄내 기자]‘우아하게‘CHEER UP’으로 차트에서 몇 개월간 상위권에 머무르는 등 강력한 음원파워를 과시했던 트와이스의 이번 신곡 또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트와이스(TWICE)티티(TT)’104주차 (1024~ 1030)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앨범의 수록곡 ‘1 to 10(원투텐)’20위에 올라와 선전하고 있다. 트와이스 특유의 킬링파트 부분이 이번에도 대중들 사이에서 통했다. 음원 발표 직후 차트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다시 한번 트와이스 열풍을 일으키며 차트에서도 롱런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효린의 솔로앨범 선 공개곡 ‘Love Like This(Feat. Dok2)’7위에 올라오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효린 특유의 가창력과 소울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알앤비 곡으로 도끼가 랩 피쳐링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큰 변화가 없는 차트에서 꾸준하게 롱런을 하는 실력파 가수들의 몇몇 곡들이 눈에 띈다.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지난주 대비해 한 단계 올라 3위에 랭크되어 있고,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도 마찬가지로 한 단계 오른 5위에,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두 단계 오른 16위에 랭크되어 있다. 세 곡 모두 차트상위권에서 약 두 달간 머무르며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한동근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그대라는 사치19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 8월 발표된 이 곡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아 또다시 역주행을 하고 있다. 한편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또한 지난주 대비 두 단계 오른 8위에 랭크되며 무려 세달 가까이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요즘의 차트에는 곡의 장르나 가수의 특성에 상관없이 기본으로 두 세 달씩 상위권에서 롱런하는 곡들이 점점 늘어나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