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김광진, 청와대 비아그라 논란에 "소독용 알콜 대용으로 보드카 구매했을지도"

[KJtimes=이지훈 기자]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청와대가 비아그라를 대량 구매한 사실에 대해 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아그라를 고산병 치료제로도 쓴다고라며 고산병 치료제가 없을 때 대용품이라는데 우리나라 최고 의료기관이 고산병치료제 구입할 능력 안된다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어 소독용 알콜 대용으로 보드카를 구매했는지도 확인해봐야 겠네요라고 비꼬았다.

 

앞서 청와대는 비아그라 구입 보도에 대해 고산병 치료제로 구입했을 뿐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