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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애슬레틱스 Z.N.E.트래블 후디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대표 에드워드 닉슨)는 선수들이 경기 전후 이동 시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애슬레틱스 라인의 ‘Z.N.E. 트래블 후디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9월 첫 출시하고 한 달 만에 완판된 손흥민 선수의 Z.N.E. 후디 화이트 제품의 2번째 버전이다.

 

어떤 선수에게나 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것은 경기력의 일부분이다. 가깝거나 멀거나 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것은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Z.N.E. 트래블 후디는 경기 전 이동하는 선수들의 집중력 유지를 위해 제작되었다.

 

‘Z.N.E. 트래블 후디는 빛과 소음을 차단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일반 후드보다 크고 깊게 제작된 오버사이즈 슬리핑 후드로 디자인했다. 가슴 부분에는 여권 및 핸드폰 등 선수들이 이동 시 챙기는 여행 필수품을 안전하게 소지할 수 있게 넉넉한 사이즈의 이너 포켓을, 소매에는 신용카드를 쉽게 꺼낼 수 있는 지퍼 포켓이 적용되었다. 후드와 손을 넣는 앞부분의 포켓 안쪽에는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해 편안함과 보온성에 더욱 신경을 썼다.

 

손흥민이 입어 출시 한달만에 완판이 되었던 ‘Z.N.E. 후디에 이어 새로 출시되는 ‘Z.N.E. 트래블 후디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소속), 루마니아 테니스 선수 시모나 할렙, FC바로셀로나 후베닐 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 선수 등이 착용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코리아 강형근 브랜드 디렉터는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선수들의 경기 전후의 시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라며, “선수들의 경기 준비에 있어서 이동하는 시간에도 최대한의 집중과 경기력을 위해 선수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요소요소에 집어넣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