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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제 2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 진행

 
[kjtimes=정소영 기자] () 음료 전문점 공차코리아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장려하기 위해 2회 공차 여름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여름 시즌 아이스 메뉴 개발로 차, 얼음, 토핑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한 독창적인 신메뉴를 개발하는 것으로 매장 점주와 점장, 매니저 등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린티라떼가 보완 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처럼 이번 신메뉴 아이디어에 대한 기대도 높을 전망이다.
 
참가서류 접수기간은 내달 6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본선 콘테스트 단계를 거쳐 최종 시상이 진행된다. 내달 24일 본선 콘테스트에서는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공차상 2팀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50만원/30만원/공차 선불카드 10만원권을 시상한다.
 
평가기준은 맛, 비주얼, 상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 총 8개 요소를 통해 판단할 계획이다.
 
이은영 공차코리아 마케팅실 이사는 이번 콘테스트는 소비자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기획했다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현장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잎차를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 차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