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우병우 현상금 1700만원 돌파 "나라가 못 잡으면 우리가 잡는다"

[KJtimes=이지훈 기자]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현상금이 1700만원을 돌파했다.

 

13일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SNS국가절단내고 도망중인 우병우현상수배! 현상금 펀딩계좌 공개. 13일 현재 17,336,522(안민석의원 500만원 입금할 예정) 날마다 공개. 잡을때까지 날마다 공개합니다라고 기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정봉주 전 의원의 이름으로 된 계좌번호에 모인 현상금이 1700만원을 돌파한 모습이 캡처되어 있다.

 

한편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이하 주갤’)의 회원들은 지난 12우병우 추적 중간수사결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우병우 장모 명의로 돼 있는 아파트에 자장면과 치킨을 배달시켜보고 직접 찾아도 가봤지만 부재중이었다고 밝혔다.

 

또 우병우 전 수석 아내와 처제 등이 보유한 ()정강 소재지인 청원빌딩 잠복 상황과 관련 우 전 수석 소유로 추정되는 차량을 타고 가는 것을 현장에서 놓쳤다는 소식도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