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넥센타이어[002350]가 올해 4분기 이후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2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이 회사의 투자의견은 ‘보유’를', 목표주가는 1만4500원을 유지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어 업종에 대해선 내년 상반기까지 신중한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며 “올 4분기는 대체로 3분기의 마진이 유지되겠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뚜렷한 마진 축소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4분기 평균 천연고무 가격이 전 분기에 비해 30%가량 증가했는데 내년 1분기와 2분기에는 이런 상승분이 반영될 것”이라면서 “타이어 업종 매수 타이밍은 원재료 가격의 상승세 둔화와 타이어 가격 인상이 교차될 수 있는 내년 3분기 전후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