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올해 1분기 ‘창사 후 최대 실적’ 기록한다고(?)

키움증권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KJtimes=김승훈 기자]휴켐스[069260]가 올해 1분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내면서 올해 연간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키움증권은 휴켐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정기보수와 성과급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22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암모니아 프로젝트 투자 등에 힘입어 중장기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세계 1~2위 업체의 사고와 정기보수로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휴켐스의 주력제품이자 TDI의 원료인 디니트로톨루엔(DNT) 가격도 크게 올랐다지난해 4분기에 판매된 약 50t의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가 올해 1분기로 이연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31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휴켐스가 200억원을 투자해 모노니트로벤젠(MNB) 플랜트를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는 주요고객사의 증설과 수출 확대 등을 위한 것이라면서 암모니아 가격하락으로 시장에서 일부 우려가 있지만 플랜트가 본격 가동되는 20192020년에는 가격 반등이 전망돼 휴켐스의 중장기적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