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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무도 음원, 황광희X개코 ‘당신의 밤’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KJtimes=김봄내 기자]무한도전 맴버와 힙합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완성도 높은 음원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황광희X개코의 당신의 밤(Feat. 오혁)’11주차 (12~ 18)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위대한 유산 프로젝트의 곡으로 진정성 있는 가사 말, 서정적인 멜로디와 피쳐링을 맡은 오혁의 보컬이 전체적으로 완벽하게 어우러져 대중들의 마음을 울리며 발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차트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무도 맴버의 곡들도 다수 상위권에 포진되어있다.

 

유재석XDok2처럼(Feat. 이하이)’10위에 올랐고 뒤이어 하하XMINO쏘아와 양세형XBewhY만세가 각각 1213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17위에 정준하XZICO지칠때면(Feat. 김종완 of Nell)’이 랭크되어 있다.

 

드라마 도깨비의 OST곡이 차트 상위권에 총 8곡이 랭크 되며 지난주보다 더 많은 음원들이 상위권 자리를 차지해 차트상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3위에 Crush(크러쉬)‘Beautiful(뷰티풀)’4위는 소유의 ‘I Miss You’, 6위는 정준일의 첫 눈, 7위에 찬열, 펀치가 함께 부른 ‘Stay With Me’, 9위에 샘김의 ‘Who are you’, 11위에는 에디킴이 부른 이쁘다니까, 그리고 15위에는 신곡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마지막으로 19위에는 Lasse Lindh(라쎄 린드)‘Hush(허쉬)’가 랭크되어 있다.

 

인기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음원들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이 선전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 오랜 날 오랜 밤2위에 랭크되어 있고 두 번째 타이틀곡 리얼리티20위에 랭크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