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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애주가’ 박나래, 실내포차 '포차어게인' 모델 등극

[kjtimes=정소영 기자]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실내포차 모델로 선정됐다.
 
실내포차 프랜차이즈 포차어게인(대표 배승찬)은 박나래를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차어게인은 경기도 안양 일번가에 지난 201510월 첫 직영점을 오픈한 이후 서울 강남, 경기 수원, 강원, 전북, 부산 등 현재 전국 각지에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구이가로 알려진 가업FC가 론칭, 실제 포장마차처럼 꾸며진 테이블 위 처마에 가느다란 물줄기가 흘러내려 비 내리는 날 야외 포장마차에서 술을 즐기는 분위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포차어게인은 박나래 모델 선정을 기념해 오는 13일 신촌점에서 박나래가 직접 디제잉을 맡는 나래클럽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가위바위보게임과 사진촬영 등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또한 나래바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된 나래감바스를 비롯, 바지락술국, 닭나래, 나래똥집, 우삼겹숙주볶음 등 나래특선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포차어게인 관계자는 이미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애주가’, ‘DJ’, ‘나래바’, ‘주모등의 키워드로 널리 알려진 박나래와 포차어게인의 브랜드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젊은 층에서 인지도를 넓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주요 매장들을 중심으로 나래클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