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할리스커피X현대카드, 증강현실 활용 이색 프로모션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가 현대카드와 함께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이색 프로모션을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

 

할리스커피는 현대카드가 새롭게 출시한 증강현실 서비스인 현대카드 조커(Joker)’ 앱을 할리스 일부 매장과 연계해, 소비자가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쿠폰도 받고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 조커는 포켓몬고 게임원리인 증강현실을 적용한 앱으로, 소비자가 모바일로 주변을 탐색하며 할인 쿠폰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소비자는 현대카드 조커 앱을 작동 시킨 후 게임을 통해 할리스커피의 대표 음료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바닐라딜라이트 등의 1+1 쿠폰을 획득하면 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카드 소지자 중 현대카드 조커앱을 다운로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커피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트렌디한 문화와 기술을 접목하면서 의미 있는 작은 차이를 만들어 가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문화행사로 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카드의 새로운 서비스와 만나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