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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브리즈, 바리스타 초청 ‘레시피 세미나' 성황리 종료

[KJtimes=김봄내 기자]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든 식물성 음료 아몬드 브리즈가 바리스타 공략 마케팅에 전격 나섰다.

 

최근 아몬드 브리즈는 커피 및 음료 제조 시 우유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인 바리스타 블렌드를 출시했다. 이에 아몬드 브리즈는 치열한 커피 시장에서 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 아몬드 브리즈를 사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바리스타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등 B2B 시장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아몬드 브리즈는 18일인 어제 복합커피문화공간 어라운지 선유도점에서 바리스타 대상 카페 메뉴 레시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에 총 40여 명의 바리스타 및 카페 점주가 한데 모여 새로운 커피 트렌드와 레시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1세대 바리스타로 유명한 임종명 바리스타와 함께했다. 그는 아몬드 브리즈 바리스타 블렌드를 활용해 9가지 메뉴를 시연하고, 전문적인 레시피 노하우를 공개했다.

 

임종명 바리스타는 특히 커피의 중요성으로 특유의 향을 강조했는데, 아몬드 브리즈를 사용한 아몬드 라떼는 아몬드의 고소함이 커피에 진한 풍미를 더 할 뿐 아니라, 일반 우유 대비 절반 정도인 65kcal (190ml 기준)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식물성 음료이므로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각 메뉴의 시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시음 기회가 제공됐다. 9가지 메뉴를 모두 맛본 참가자들은 투표를 통해 베스트 메뉴를 꼽았는데, ‘차이티 아몬드 라떼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임종명 바리스타의 시그니처 메뉴인 카페 아몬드 브리즈는 음료 위아래 층의 대조되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독특한 비주얼로 많은 바리스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평소 메뉴 개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몬드 브리즈 제품을 활용해 맛과 영양, 칼로리를 모두 잡은 레시피를 배워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으며 매번 만들던 라떼가 아몬드 밀크 하나로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스페셜 메뉴가 되었다라며 카페에 메뉴 도입 의사를 적극 밝히기도 했다.

 

아몬드 브리즈 문상진 지사장은 "앞으로도 바리스타 블렌드를 활용해 최신 커피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바리스타와 점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