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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설 연휴 하루 전까지 ‘스마트픽’가능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 택배가 24일 자정에 마감되면서 설 연휴 하루 전까지 픽업이 가능한 롯데 스마트픽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롯데백화점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픽(Smart Pick)’ 서비스를 이용하면, 설 연휴 하루 전인 26일까지도 설 선물 준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마트픽은 온라인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고객이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픽업할 수 있는 롯데의 옴니채널 서비스다. 롯데닷컴에서 백화점 상품을 2616시까지 주문하면 롯데백화점 전국 34개 지점에서 주문 당일인 26일 폐점시간 전까지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명절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거나 배송에 차질이 생겼을 경우 매우 유용하다.

 

롯데닷컴은 오는 31일까지 스마트픽 설 명절상품을 한데 모은 부탁해 스마트픽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까지 추가 L.POINT 적립이 가능하다. 롯데닷컴 검색창에서 부탁해 스마트픽키워드로 검색하면 해당 매장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주문할 상품을 고른 뒤 배송방법의 옵션을 스마트픽으로 찾기로 고르면 픽업이 가능한 롯데백화점 지점을 선택할 수 있다. 지점을 선택한 뒤 픽업장소와 가능시간, 예정일을 설정해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닷컴은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상품을 당일 배송해주는 오늘도착도 제공 중이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25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