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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독창적인 스니커즈 전시회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2017126일부터 310일까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만의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담은 스니커즈 전시회 ‘NO SECOND GUESSING: 속단은 금물을 선보인다. 9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은 스니커즈를 주제로 하는 전시로 시대의 변화와 그에 따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진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새롭게 공개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EQT 스니커즈의 탄생을 기념하고자 기획되었다. 독특한 이 전시는 스니커즈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독일 내 스니커즈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해 온 독일 베를린을 대표하는 스니커즈 편집숍 오버킬(OVERKILL)과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오버킬의 공동 CEO인 마크 로이슈너(Marc Leuschner)의 전문적이고, 스니커즈에 눈높이를 맞춘 뛰어난 큐레이팅 또한 이 전시에 주목해야 할 하나의 포인트이다.

 

 

스니커즈 전시회 내에는 유명 포토그래퍼의 특별한 사진전 또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의 렌즈를 통해 재해석된 2017EQT를 주제로 한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영국 런던의 영향력 있는 포토그래퍼 로렌스 왓슨(Lawrence Watson)이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뮤지션들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함께한 상징적인 장면들을 담은 사진집 ‘The World is Yours’ 속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국내 크리에이터인 DJ 소울스케이프와 페인터 김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90년대 문화를 재조명하는 작품들과 함께,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특별한 팝업 스토어도 전시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스니커즈 문화와 역사, 컬처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스니커즈 전시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