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자동차세 연납, 오늘까지 연장...10% 감면 챙기자

[KJtimes=조상연 기자]행정자치부가 자동차세 연납 기한을 하루 연장한다. 설 연휴로 납부 기간이 짧아지고 시스템 접속 지연 등으로 불편이 생긴 점을 감안한 결과다.

이에 따라 납부 마지막날인 지난 1월 31일 자동차세 연납 사이트 위택스 홈페이지 접속 불가 및 지연 현상으로 마음 졸였던 이용자들은 여유롭게 자동차세를 연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오는 3,6,9월에도 가능하지만 혜택이 다르다. 자동차세는 1월 연납 시 1년분의 10%를 감면해준다. 3월 연납 시에는 7.5%, 6월 연납 시 하반기분의 10%, 9월 연납 시 하반기분의 5%를 감면해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