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체코 대표 흑맥주 코젤다크, 팝업스토어 연장 운영

[KJtimes=김봄내 기자]체코 대표 프리미엄 흑맥주 코젤다크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가 1만 잔 판매 돌파 기념으로 연장운영에 돌입한다.

 

코젤다크는 이태원 레스토랑 러스티 스모크하우스에서 운영 중인 코젤다크 팝업스토어2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코 마을로의 여행을 콘셉트로 지난 해 1222일부터 문을 연 팝업스토어는 코젤다크가 탄생한 체코 염소 마을을 그대로 재현하고 신선한 코젤다크 생맥주를 맛있게 마실 수 방법을 제안해 왔다.

체코 현지 분위기 속에서 코젤다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며 한 달 만에 1만 잔 이상 판매되는 등 흥행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체코 벨코포포비키마을을 재현해 체코 염소마을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체코에서 갓 생산된 최상급 코젤다크 생맥주를 숙련된 서버들의 푸어링을 통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나몬 레시피 등 맥주 매니아들 사이에서 요즘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코젤다크 시나몬 음용법도 소개한다.

 

연장 운영되는 2월부터는 신규메뉴인 체코 대표 전통음식 꼴레뇨와 코젤다크의 환상적인 궁합을 맛 볼 수 있으며, 커피의 라떼아트 처럼 코젤다크 맥주 거품 위에 시나몬 가루를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염소표정을 새겨 넣는 시나몬 아트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다.

 

코젤다크 관계자는 이태원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 이번 팝업스토어는 체코의 대표 흑맥주인 코젤다크의 맛은 물론 다양한 음식과의 환상적인 궁합을 경험할 수 있어, 맥주 애호가뿐 아니라 새로움을 찾고 있는 젊은 소비자층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오픈 한달 만에 1만 잔 판매라는 인기에 힘입어 2월 연장 운영을 결정했으며,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젤다크'1인당 맥주 소비량 세계 1위인 체코를 대표하는 흑맥주다. 기존의 흑맥주와 달리 쌉싸름한 맛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성 애호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