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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발렌타인데이 제품 50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기획 제품 50여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파리바게뜨의 발렌타인데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플라워 패턴 패키지에 꽃말 타이포그라피를 적용해 사랑의 메시지를 센스있게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분홍 장미의 꽃말인 맹세(promise)’행복이 별 건가요? 당신과 내가 함께 있는데”, 리시안셔스의 꽃말인 변치않는 사랑(eternity)’다시 태어난다 해도 너를 찾아 사랑할거야등으로 표현했다.

 

 

한편, 초콜릿은 유럽 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였다. 핸드메이드 스타일의 프리미엄 초콜릿을 담은 로맨틱 기프트피어나는 꽃 모양으로 초콜릿을 담은 라운드 러브과일과 견과류가 듬뿍 토핑된 후르츠 타블렛등을 내놓는다.

 

 

발렌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시즌 스페셜 케이크도 선보인다. 두가지 컬러가 돋보이는 하트 모양 케이크에 리치와 산딸기 크림을 넣고 러브픽, 생딸기, 블루베리로 장식한 사랑의 투톤하트 케이크크랜베리 스폰지와 달콤한 딸기잼이 조화로운 러블리핑크 마카롱 케이크화이트, 블루베리 스폰지에 상큼한 블루베리잼을 더한 러브유 커플 케이크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협업 제품도 출시한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를 활용한 로즈돔(영화에 등장하는 장미꽃)을 모티브로 한 플라워 초콜릿 로즈돔 초코미녀와 야수가 디자인된 틴케이스(알루미늄 재질의 사각형 용기)에 초콜릿을 담은 플라워 가든등을, 초콜릿 브랜드 '키세스'와 협업 제품으로 초코 케이크 위드 키세스’, 딸기 케이크 위드 키세스등을 내놓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발렌타인데이 제품은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꽃말 패키지에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초콜릿을 다채롭게 구성했다이라며 연인은 물론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인연을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소소하게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