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추가적 비중확대 기회로 삼으라고…왜

키움증권 “최근 주가 하락 과도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의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추가적인 비중확대 기회로 삼으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8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최근 6거래일 동안 10% 급락했으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데다 아직 업황을 하락 전환할 어떤 변화도 파악되지 않는 만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의 원인은 중국 스마트폰 수요 둔화 우려, /달러 환율 하락, D램 현물가격 하락 등이 맞물린 결과라며 그러나 중국 스마트폰과 서버 업체들은 춘제 이후 D램의 재고를 다시 늘리고 있고 빡빡한 수급 상황도 하반기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기준 PC 가격 중 D램 가격의 비중은 4.34.4%로 직전 고점(6.2%)과 역사점 고점(9.7%) 대비 여전히 낮아 원가부담에 따른 가격 하락을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 모바일 D램의 경우 3분기부터 전 분기에 비해 34% 정도 하락하면서 스마트폰 내 탑재량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