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혜택 보려면 ‘이 카드’부터 챙겨라

e="line-height: 1.4;">[KJtimes=조상연 기자]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가 2018년까지 2년 연장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line-height: 1.4;">2008년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배기량 1000cc 미만 경형차 소유자가 연료 주유시 일정금액의 유류세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연간 10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e="line-height: 1.4;">경차 유류세 환급제도의 혜택은 기본적으로 1세대 당 1경차에 한해서만 주어지고,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소유한 경형승용차 또는 경형승합차가 각 1대씩인 경우 환급이 가능하다. 법인차량이나 단체 차량은 이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e="line-height: 1.4;">요건을 갖춘 경형차량 소유자가 ‘경차사랑 유류구매전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하고 주유하면 별도의 환급 절차 없이 카드대금 청구 시 자동으로 할인된다.

e="line-height: 1.4;">한편 2015년 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자 65만명 가운데 환급 혜택을 받은 사람은 절반에 채 못 미치는 27만명에 불과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