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영업익 ‘흑자전환’ 기대된다고(?)

대신증권 “G6 반응 긍정적이며 판매 증가 예상”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 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7일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그 이유로 전날 공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대신증권 연구원은 “G6에 대한 평가는 작년 G5 공개 이후와 비슷한 분위기로 판단된다하지만 G6G5 대비 무리한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본 추세에 대응했기 때문에 작년 대비 판매량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G6의 연간 판매량을 G5(330만대)보다 높은 500600만대로 예상한다면서 “G6의 성공 여부는 삼성전자, 애플과의 일대일 경쟁보다는 틈새시장 확보를 통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것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반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확보하지 않으면 4월 중순 이후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 이후 고전할 것이라며 “2분기 흑자전환에 필요한 판매량을 시현하지 못하면 MC사업의 기본적인 전망을 재고찰할 필요성이 높아진다고 진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