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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나흘 만에 4만대 예약 신청...흥행돌풍 부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6를 예약판매한 지 나흘 만에 4만대의 예약 신청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G6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9일까지 예약을 받고 10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총 45만원 상당의 사은 혜택을 내걸었다. G6 예약 구매자에게는 1년 내 깨진 액정을 바꿔주는 '액정 파손 무상 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를 제공한다.

 

예약 구매자를 포함한 모든 G6 구매자에게는 최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와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중 하나를 선택,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통 3사 대리점과 전자제품 판매점 등 전국 3천여곳에서 G6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G6 사전 체험단 모집에 20만명 이상이 몰려 1천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