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IT/게임

SKT, 갤S 시리즈 누적 2천만대 판매 돌파...'S어워즈' 행사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판매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폰 갤럭시S 시리즈가 2천만대를 넘어섰다.

 

12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갤럭시S1이 첫선을 보인 이후 SK텔레콤이 판매한 갤럭시S 시리즈가 최근 2천만대를 돌파했다. 2천만대는 SK텔레콤의 국내 판매량만 집계한 수치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국내 최대 판매처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갤럭시S 시리즈 누적 판매 2천만대 달성을 기념해 삼성전자와 함께 이날 T월드 강남직영매장에 갤럭시S 고객을 초청해 'S어워즈' 행사를 개최했다.

 

'S어워즈'2015년부터 매년 열려왔지만, 올해는 별도의 갤럭시S 시리즈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S 시리즈 7종을 모두 사용한 고객에게 'S매니아' 현재 갤럭시S1을 쓰고 있는 고객에게 'S레전드' 온 가족이 갤럭시 S시리즈를 쓰는 고객에게 'S패밀리' 상 등을 전달했다. 상품으로는 갤럭시S81년 무료 통화권 등을 증정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