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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S8 개통 하루 앞두고 체험 행사' 유플러스 스프링' 연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갤럭시S8 개통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고객 체험 행사 '유플러스 스프링(U+ Sprin8)'을 연다.

 

이날 하루 방문객 누구나 벚나무 모형을 설치한 포토존에서 갤럭시S8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인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봄을 주제로 찍은 사진을 LG유플러스 페이스북에 공유한 고객 중 21명을 추첨해 갤럭시S8플러스 128GB(1)와 커피 교환권(20)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장 최순종 상무는 "이번 행사는 줄서기와 같은 전형적 개통 행사에서 벗어나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내일은 사전예약자 개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과 KT는 사전 개통일인 18일에 맞춰 개통 행사를 연다. 1호 개통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두 회사의 행사장에는 개통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일찌감치 등장해 대기하고 있다. 지난 13SK텔레콤 종로 행사장에 1호 대기자가 나타난 데 이어 16일에는 KT 행사장인 광화문 KT 스퀘어에도 대기자가 등장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