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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임수정, 클래식+빈티지 ‘데일리룩’ 화제

[KJtimes=김봄내 기자]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속 임수정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극 중 한세주(유아인) 작가의 열혈 팬으로 열연 중인 그녀는 역할에 꼭 맞는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금,(21~22) 방송된 시카고 타자기 5회에서 유아인(한세주 역)와 임수정(전설 역)이 갈등을 겪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때, 클래식한 자켓에 스니커즈를 더해 스타일리쉬한 믹스매치 패션을 선보인 반면 6회에서는 강아지로 빙의한 고경표(유진오 역)와 유아인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동물 학대로 오해한 임수정이 화를 내는 장면에서 빈티지 무드의 매니쉬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쿠론(COURONNE) 이네스 크로스, 마티 토트백을 매치해 센스있는 전설표데일리룩을 완성시켰다.

 

임수정 스타일에 멋스러움을 더한 쿠론 가방은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2030대 직장인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