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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부터 가전까지…합리적으로 누리는 ‘럭셔리 웨딩’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는 5, 경기 불황으로 스몰 웨딩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가 하객은 물론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명품부터 예복 그리고 생활용품까지,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되는 고가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결혼 시장에도 렌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리본즈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다가온 만큼 하객은 물론 상견례나 신혼 여행 등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의 렌탈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스몰웨딩으로 대표되는 합리적인 웨딩 트렌드는 적은 금액으로 럭셔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렌탈 시장의 성장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본즈 명품 렌탈 서비스 ‘ON:RE’, 명품백 대여로 결혼식 하객 패션 고민 끝!

 

명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리본즈코리아는 월 79,000원에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등 100만원에서 300만원 대를 호가하는 유명 브랜드 상품을 대여해주는 명품 렌탈 서비스 ‘ON:RE’(온리)를 운영 중이다. 리본즈의 명품 렌탈 서비스 ON:RE는 높은 가격대로 인해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명품 가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결혼식이 많은 봄 시즌을 맞아 매번 다른 하객 패션 아이템을 준비하는 데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명품백은 물론 명품 시계로도 교차 렌탈이 가능하며, 멤버십 유지 기간 동안에는 반납할 필요 없이 동일 상품을 계속해 사용할 수 있다. 1회에 한해 타 제품으로 무료 교환이 가능하며, 추가 교환을 원할 경우 교환비 1만원만 추가로 부담하면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으로 명품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리본즈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대여 가능한 품목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실속 있게 준비하는 셀프 웨딩, 롯데닷컴 예복 렌탈 서비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최근 셀프 웨딩 트렌드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에 가격대가 높은 예복들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롯데닷컴의 예복 렌탈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롯데닷컴은 셀프 웨딩 촬영이지만 높은 퀄리티를 포기할 수 없는 신혼 부부에게 적합한 프리미엄 드레스와 핸드메이드 수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닷컴의 예복 렌탈 서비스에는 60여 종류의 예복이 준비되어 있으며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롯데닷컴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실속 있게 준비하자! 휴본의 생활가전 렌탈 서비스

신혼부부의 혼수 마련으로 생활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필요가 커진 요즘, 장기 불황 속 알뜰한 소비를 돕기 위해 생활가전 렌탈 서비스가 등장했다. 생활가전 렌탈 업체 휴본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등 누구나 집 안에 두고 싶어 하는 생활 가전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생활가전인 만큼 렌탈 서비스와 더불어 브랜드 별 본사로부터 설치 및 정기적인 관리까지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준다. 자세한 내용은 휴본 검색 후 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매트리스 렌탈로 꿀잠 예약! 온다플렉스의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

질 좋은 수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혼 부부의 혼수로 빠질 수 없는 매트리스를 저렴한 가격에 고급 퀄리티로 제공하기 위해 온다플렉스가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 55년 전통의 이태리 정통 브랜드를 직수입한 온다플렉스의 라텍스 매트리스는 월 299백원에 렌탈 가능하다. 설치비, 보증금은 따로 없고 A/S가 무상으로 가능해 편리함을 더해준다. 온다플렉스의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는 온다플렉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