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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전통시장 살리고 입맛도 살리는 우수 식재료 새벽배송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닷컴은 프리미엄 식품전문관 특별한 맛남내에 장보는날코너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보는날 코너에서는 에피세리가락상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피세리는 프랑스어로 식료품이라는 뜻을 지닌 식료품 배달 대행 서비스다. 서울 망원동 월드컵시장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양질의 식료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배달하는데 집중한다. ‘가락상회는 서울 가락동 가락시장의 싱싱한 식재료를 경매공수받아 소분해 배송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닷컴은 장보는날 코너를 통해 전통시장 상생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 롯데닷컴에서 장보는날키워드로 검색하면 해당 코너를 바로 찾을 수 있다.

 

특히, 에피세리 서비스의 경우 오후 2시까지 주문 건은 익일 아침 7시 이전까지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주문이 들어오면 전통시장에서 엄선된 상품을 일일이 소분 포장해 배송하기 때문이다. 롯데닷컴에서 에피세리로 검색한 후 연결되는 페이지 중간에 위치한 새벽 배송 지역 검색버튼을 누르면 지역에 따라 새벽 배송 가능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에피세리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롯데닷컴에서는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511일부터 에피세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500명까지 한 ID1회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2/3/4/5만원 이상 구매시, 참외/찰토마토/우유식빵/그릭요거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닷컴 생활팀 신선혜 MD전통시장과의 상생 일환으로 지난 3월 온라인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인 가락상회를 선보인데 이어, 5월에는 에피세리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